한번다녀왔습니다1 드라마~한번다녀왔습니다. 천호진과 차화연의 드라마 속 현실 부부 같은 앙상블 KBS2 주말드라마 ‘한 번 다녀왔습니다’는 지난 28일과 29일 방송 천호진은 짠돌이 아빠지만 누구보다 자식들을 생각하는 송영달 생동감넘치는 인물 술에 취해 친구에게 겨우 속마음을 털어놓는 애틋함, 딸에게 화를 내는 아내 장옥분(차화연 분)을 말리는 단호함, 파혼하고 온 딸 송다희(이초희)를 향한 부성애 등 상황마다 다른 감정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천호진의 연기 차화연은 네 남매를 잘 키워낸 장옥분의 감정을 그려내며 현실 엄마의 모습을 재현해냈다. 딸의 파혼에 나무랐던 것을 후회하는 복잡한 감정 눈물이 그렁한 채 한숨을 내쉬고 때로는 자식들에게 심한 반응을 보이기도 하는 현실적인 모습들은 보는 이들의 애간장을 태웠다. 자식들의 이별에 누구보다 마음 아플.. 2020. 3. 30. 이전 1 다음